[NEWS][이슈] '한의사도 엑스레이' 사용하겠다! 공식 선언

[NEWS][이슈] '한의사도 엑스레이' 사용하겠다! 공식 

한의사들의 X-ray 사용 선언

25.2.25.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사들의 X-ray 사용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한의사들은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250225 한의협 "엑스레이 적극 활용" 선언…의협 "양방 영역 침범" 반발 [바로가기]

 

 

한의계 의견

한의사들은 X-ray 사용이 현대 의료기기 활용의 필수적 흐름이며,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정확한 진단 : 골절, 척추 문제 등 정형외과적 질환을 보다 정확히 진단할 수 있게 됩니다.
• 환자 편의성 : 한의학적 치료를 환자가 선호하는 경우에도 자체적으로 X-ray 촬영이 불가능하여 환자가 겪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한의원에서 자체 촬영이 가능해지면 환자의 불편함이 줄어들고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 한의학적 치료의 보완 : X-ray 결과를 기반으로 침술, 추나요법 등의 한의학적 치료를 보다 정교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의료비용 절감 : 한의원에서 자체적으로  X-ray 촬영이 가능한 경우, 환자가 직접적으로 치료과정에서 부담하는 진료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료비 절감 효과 <대한한의사협회>

우리도 엑스레이 찍겠다 - 한의사협회장 <이데일리>

 

양방 의사들의 반발

반면, 양방(의과) 의사들은 한의사의 X-ray 사용이 의료 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 X-ray 판독 : X-ray 촬영 및 해석에 전문적인 방사선학 지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 법적 문제 : 현재 의료법상 한의사의 X-ray 사용이 명확히 허용되지 않았으며, 법적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한의계'와 '양방의학계'의 논란을 넘어,

환자 치료에 X-ray 사용이 필수적이라면 환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법률적 미비함이 보완되는 등 해결책이 모색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