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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이슈] 기업회생 '홈플러스' 국민연금 발목잡나

[NEWS][이슈] 기업회생 '홈플러스' 국민연금 발목잡나

최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구.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협력사 및 납품사의 거래 중단, 상품권 사용 제한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업회생 절차 신청

홈플러스는 2025. 3. 4.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기업의 위기 상황을 반영하며,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협력사 납품 중단 현황

기업회생 절차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수의 협력사와 납품사들이 홈플러스와의 거래를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급망의 혼란을 초래하며, 매장 내 상품 부족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전제품 매장에서는 배송 지연 및 주문 취소 권유 등 소비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정상공급 합의 <뉴스1>
홈플러스 정상공급 합의 <뉴스1>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제한

일부 가맹점과 제휴사들이 홈플러스 상품권의 사용을 중단하거나 제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지난 위메프 사태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떨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초래하였으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상품권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투자 손실 의혹

국민연금이 홈플러스의 모회사 MBK파트너스가 조성한 사모펀드(PEF)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발목 잡힌 국민연금 &lt;서울경제&gt;
발목 잡힌 국민연금 <서울경제>

국민연금은 2015년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홈플러스의 경영 악화로 인해 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연금의 운용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향후 투자금 손실 여부와 국민적 논란이 예상됩니다.

향후 정상화 가능성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협력사 이탈, 상품권 사용 제한 등으로 인해 경영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홈플러스 협력사 긴급지원 &lt;머니투데이&gt;
우리은행 홈플러스 협력사 긴급지원 <머니투데이>

2025. 3. 7. 우리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기업당 최대 5억원 까지)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지원이 홈플러스 위기 해결에 결정적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홈플러스의 위기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더 큰 피해없이 마무리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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